전반적인 경기순환에 대한 의미와 금리와의 관계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경기가 좋다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경제상태가 좋다. 투자, 생산, 고용, 소비 활동이 활발해지고 규모가 커집니다. 소비가 늘어 상품이 잘 팔리므로 기업은 이익을 위해 투자와 생산을 늘립니다. 일자리는 늘어나고 가계 수입이 늘어납니다. 정부의 세수 증가되며 정부의 공공사업 늘어 납니다. 이를 호황 또는 호경기라 합니다.
경기가 나쁘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경기는 어느 순간 기업과 개인들에 의해 수요 초과가 발생합니다.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하는 순간 물가 인상(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경기가 점점 과열되면 물가가 급등하므로 소비자의 소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재화량(소배지와 생산재로 나뉜다)이 줄어듭니다. 즉, 실질소득이 급감한다는 의미. 이때 경기 후퇴(recession)때 수요 감소, 생산 규모 감소, 설비와 부채, 인력 등을 줄이는 구조조정(restructuring)이 발생합니다.
경기 순환의 일반적 사이클
" 호황 → 호황의 정점 → 경기 후퇴 → 경기 침체, 불황 → 불황의 저점 → 경기 회복"
경기 순환 사이클의 특성
1. 경기가 언제 좋아지고 나빠지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2. 분명한 지표도 없다
3. 시점이나 지속 기간도 불규칙하다
4. 정확히 알기는 쉽지 않다
5. 언제 다음 국면으로 넘어갈지 예측하기 어렵다
경기 흐름을 잘못 읽을 때 경제적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경기 파악은 어렵다고 그냥 포기할 일이 못 됩니다. 전반적인 흐름을 따라가서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제에서 광공업(제조업과 원자재 채굴업) 생산 규모 방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출하(완성된 제품이 팔려 나가는 것) 규모는 경기가 좋아지면 커지고, 경기가 위축되면 작아집니다.
재고(기업이 창고에 쌓아두는 완제품이나 원재료 등 장차 내다 팔거나 생산 재료로 쓰기 위해 갖고 있는 물건) 규모는 경기가 좋아지면 제품 판매가 잘되므로 재고 수량이 줄거나 증가율이 완만해집니다. 반대로 경기가 위축되면 제품 판매가 부진해지므로 재고 수량이 늘거나 증가율이 가팔라집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기가 어떤상황인지 대략적 판단하기 위해서 통계청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경기가 후퇴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경기가 계속 좋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금리가 인상됩니다. 금리란 돈을 빌리는 값(이자). 원금 대비 이자의 비율은 금리(interest rate) 또는 이자율이라고 부르며, 금융시장에서 돈을 융통할 때 매기는 금리는 시장금리(시중금리)로 시장에서 통용되는 금리라는 의미입니다.
시장금리는 시장의 수급 사정에 따라 달라지며, 경기가 좋아지면 금리 수준이 오릅니다. 기업의 투자와 생산이 증가하며, 소비자의 소비도 늘어나면서 돈에 대한 수요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물가가 매우 높아서 이를 낮추기 위해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높였습니다. 기준금리를 높이면 보통은행에서도 따라 올리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올라가고 이에 따라 기업 및 개인들이 월 상환금액이 인상되어 가처분소득(저축과 생활비를 뺀 여유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소비가 줄어들어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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